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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편지 - 황동규

2016.07.19 20:17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즐거운 편지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그다림으로 바꾸어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_8월의 크리스마스, 달콤한 인생 

장영희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불가사리 이야기


거센 폭풍우가 지나간 바닷가에 아침이 왔다. 어젯밤 폭풍우로 바다에서 밀려온 불가사리들이 백사장을 덮었다. 태양이 천천히 쟃빛 구름을 뚫고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한 남자가 해변을 걷고 있는데 열 살 정도의 어린 소년 하나가 무엇인가를 바다 쪽으로 계속 던지고 있었다. 남자가 다가가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묻자 소년이 답했다.
"이제 곧 해가 높이 뜨면 뜨거워지잖아요. 그럼 여기 있는 불가사리들이 모두 태양열에 죽게 될 테니까 하나씩 바닷속으로..."
남자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소년을 보고 말했다.
"얘야, 이 해변을 봐라. 폭풍우로 밀려온 불가사리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이렇게 많은데 네가 하는 일이 무슨 도움이 되겠니?"
소년은 아닌 게 아니라 생각해 보니 그렇다는 듯, 잠시 하던 일을 멈추었다. 그러더니 문득 다시 불가사리 하나를 집어 힘껏 바다를 향해 던졌다. 불가사리는 첨벙 소리와 함께 시원스럽게 물속으로 들어갔다. 소년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적어도 제가 방금 바닷속으로 던진 저 불가사리에게는 도움이 되었겠지요."



Tree At My Window


Tree at my window, window tree,

My sash is lowered whe night comes on;

But let there never be curtain drawn

Between you and me.


Vague dream-head lifted out of the ground,

And thing next most diffuse to cloud,

Not all your light tongues talking aloud

Could be profound.


But, tree, I have seen you taken and tossed,

And if you have seen me when I slept,

You have seen me when I was taken and swept

And all but lost.


That day she put our heads together,

Fate had her imagination about her,

Your head so much concerned with outer,

Mine with inner, weather.


[번역]


창가의 나무


내 창가의 나무, 창문 나무

밤이 오면 나는 창틀을 내린다.

그러나 너와 나 사이에는 커튼이 드리워지지 않기를


땅에서 치솟은 몽롱한 꿈의 머리

구름에 버금가게 산만한 것

소리내어 말하는 당신의 가벼운 말들이 전부 심오할 수는 없으리


그러나 나무여, 나는 네가 뒤척이는 것을 보았네

만일 너도 내 잠든 모습을 보았다면

내가 요동치듯 뒤척거리며 거의 절망한 상태였음을 본 것이다.


운명의 여신이 우리의 머리를 맞대 놓은 그 날

그녀는 상상력을 발휘했다

너의 머리가 바깥 기후에 시달리듯

나의 머리는 내 안의 풍파에 시달린다.


결혼 - I will be your witness.

2016.03.28 18:42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I will be your witness.

(나는 당신의 증인이 되겠어요.) 


"당신은 사람들이 왜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열정 때문이죠."


"아니요."


"그래요? 저는 당신이 꽤나 로맨티스트라고 생각해왔는데 의외네요. 그럼 왜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우리 모두는 인생의 증인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지구에는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있는데, 한 사람의 인생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그러나 결혼을 하게 되면 우리는 상대방의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갖기로 약속을 하는 것이지요. 좋은 일들, 나쁜 일들, 끔찍한 일들, 시시하고 일상적인 일들, 그 모든 것들에 대해서, 언제나, 매일매일 마음을 써주기로 말이에요.

'당신의 삶은 결코 허무하게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기억할테니까요. 제가 당신의 삶의 증인이 되어 드릴테니까요' 라고 약속하는거니까요."



***



"Why is it do you think, people get married?"


"Passion."


"Nope."


"That's interesting because I've taking you for a romantic. Why then?"


"Because we need a witness to our lives. There's a billion people on the planet... I mean, what does any one life really mean? But in a marriage, you're promising to care about everything. The good things, the bad things, the terrible things, the mundane things... all of it, all of the time, every day. You're saying 'Your life will not go unnoticed because I will notice it. Your life will not go un-witnessed because I will be your witness'." 


https://www.youtube.com/watch?v=ssSYMKUtGqk

끊임없이 하는 생각의 중요성

2016.03.28 18:39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Q.T의 중요성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낳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낳고

습관을 심으면 성격을 낳고

성격을 심으면 운명을 낳는다.

_Samuel S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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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QT

위로

2016.02.18 09:32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위로의 이면

타인의 고난을 함부로 판단하고 규정짓고 어줍잖게 충고하며 위로하는 것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_QT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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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미학

2016.02.09 19:02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간단히 결론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서둘러 결론을 내려는 대신 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들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잃는 것이 반드시 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었으면 좋겠다.

_태도에 관하여(임경선)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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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 노사연

2016.02.09 12:12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바램 - 노사연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

지금, 너무 고되고 힘들더라도 사랑하는 이가 날 위로해준다면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와 같은 시적인 표현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정말 현재의 상황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잡을 수 있는 소량만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내가 내 몫만 채우며 살 수 없음이 느껴지는 대목인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감에 서로 성숙해가는, 같은 목표를 두고 나아가는 부부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곡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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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무심코 내뱉는 말

2016.02.08 16:06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마당에 서 있던 여학생 하나가 토를 달았다.

"시골 사람 조심해야 돼. 보기보다 집요하거든."

젊은이들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좋다.


_'살인자의 기억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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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절제함

2016.01.26 19:07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로테는 나의 무절제함을 나무랐네! 아, 그것도 아주 한없이 다정스럽게 말일세! 나의 무절제함이란 한 잔의 포도주로 시작해서 한 병을 다 비워 버리는 것을 말한다네.


-알라딘 eBook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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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것과 받는 것

2016.01.25 14:51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아아! 사랑도, 기쁨도, 우정과 즐거움도 내가 먼저 남에게 베풀지 않는다면, 상대방도 그것들을 나에게 주지 않는다네. 그리고 내 마음이 아무리 행복으로 가득 차 있더라도 내 앞에 서 있는 그 사람이 냉정하고 무관심하다면 나는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네.


-알라딘 eBook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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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흙의 관계

2016.01.19 09:38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인간은 땅 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흙만 있으면 되고, 땅속에서 잠들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적은 양의 흙만 있으면 된다네.  

-알라딘 eBook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어떻게 보면 사람의 삶이란 것이 참으로 덧없는 느낌이 오는 구절인 것 같다.

하지만 달리 보면 흙으로부터 왔고, 흙에서 뒹굴며, 흙으로 돌아가는 사람의 삶을 요약한 것 같다.

삶의 배경에 대하여 읊어주는 것 같아서 재미있는 구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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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buhr, Reinhold 기도문

2016.01.12 15:01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하나님,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화로운 마음을 주시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또한 그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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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2016.01.12 10:26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빌헬름, 이 세상에서 가장 내 마음과 가까운 존재는 바로 아이들이라네.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소한 것에서도 장차 그들의 생애서 지니게 될 덕성과 힘의 싹틈을 느낄 수 있다네. 그들의 고집에서 미래에 지니게 될 의연하면서도 꿋꿋한 심성을 엿볼 수 있고, 그들의 장난에서 세상의 위험을 극복해 나갈 유머와 재치를 볼 수 있으며, 그 모든 것이 손상되지 않고 존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인류의 스승이 남긴 황금과도 같은 금언을 떠올리게 되네.  


  “만일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마태복음 18장 3절 참조)   


  하지만 친구, 우리와 동등한 인격체일 뿐만 아니라 때로는 우리가 모범으로 삼아야 할 존재가 아니던가.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이들을 아랫사람 처럼 다루지 않는가. 그들은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면 안 된다면서 말일세!  


  하지만 우리 어른들은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어른들이 지닌 의지는 대체 무슨 특권인 거지? 그저 그들보다 나이를 더 먹고 분별력이 있기 때문인가!  


  자애로운 하나님, 당신의 눈에는 그저 나이 많은 아이와 나이 적은 아이로 보일 뿐이겠지요. 당신께 어느 쪽이 더 기쁨인지는 이미 당신의 아드님께서 이미 오래전에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분을 믿는다 하면서 그분의 말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네요. 그것도 오래된 습관이지요! 그들은 그저 자신의 방식대로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럼 잘 있게나, 빌헬름! 더 이상 떠드는 건 관두기로 하지. 


-알라딘 eBook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빌헬름에게 보내는 '어린아이'를 주제로 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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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2016.01.12 10:05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직접 재배한 양배추를 식탁에 올려 맛보는 소박하고 순수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행복이 아니겠는가. 어디 양배추뿐이겠는가. 그 양배추를 심었던 맑은 아침, 물을 주며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보며 흐뭇해했던 저녁, 그러한 모든 좋았던 나날을 식탁에 둘러앉아 맛보며 다시금 누리는 것이라네. 

-알라딘 eBook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행복은 먼 곳에 있지않은 것 같다. 정말 소소한 일상에서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먼 곳만 바라보지 말고, 주변 가까운 곳을 바라보고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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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기쁨, 행복

욕심

2016.01.12 09:30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하지만 막상 그곳에 가, 멀기만 하던 ‘그곳’이 지금 내가 있는 ‘이곳’이 되어 버리는 순간, 모든 것은 원점으로 되돌아간다네. 늘 그랬듯이 우리는 여전히 결핍 속에 서 있는 것과 마찬가지며 우리의 영혼은 사라져 버린 동경의 대상을 계속해서 갈구하며 시달리게 되는 게 아닐까 

-알라딘 eBook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헤어지기 전에 난 로테에게 한 번 더 만나자 부탁했고 로테는 내 청을 들어주었고 난 집으로 돌아왔다네. 

그 이후로 해와 달과 별은 변함없이 자신의 궤도를 돌고 있었지만 나는 도무지 낮과 밤을 분간할 수 없었네. 내 주위의 세상이 통째로 사라져 버린 것일세. 

-알라딘 eBook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예수님

2016.01.06 09:11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톨스토이가 글로써 말하는 예수님이란?


돌아다니시며 어떤 사람도 업신여기지 않고 오히려 늘 보잘것없는 사람하고만 함께 계셨습니다. 늘 낮고 천한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가셨고 우리와 같은 죄 많은 일꾼 중에서 제자들을 선택해 쓰셨지요. 그리고 늘 스스로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스스로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주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이들의 발도 직접 씻겨 주시고, 누구나 남보다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한다고도 하셨지요. 가난한 자, 겸손한 자, 유순한 자, 인정이 많은 자야말로 진정 행복하다고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알라딘 eBook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글+영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바람이 부는 방향을 보고 서 있으면 역풍이지만

바람을 등지면 순풍이 된다.

인생의 순풍과 역풍은 내가 행동하기에 따라 다르다. -미상


출처:가고 싶은 길을 가라 - 로랑 구넬

실패 & 도전

2015.10.14 17:41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태권도 승단 심사에서 떨어진 제자에게 하는 사부의 위로&조언)

"그렇다고 너무 자책할 필요 없습니다. 도전하고 실패한 사람이 도전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은 사람보다 낫습니다."

-N*웹툰,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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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2015.10.06 11:33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어떤 독극물은 성분을 알아내기가 힘이 들기 때문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직접 마셔 봐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소한 병도 직접 걸려 봐야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결과를 얻었을 때 보상은 얼마나 클 것이며, 세상은 얼마나 경이롭게 변할 것인가!  


-알라딘 eBook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한글판)> (오스카 와일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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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명대사

2015.09.25 10:25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괜찮아 사랑이야" 명대사


누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학생답다 뭐 이런 말들이라고. 

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서 서툰건데..

그래서 안쓰러운 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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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 // 새로운 표현

2015.08.06 12:31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우리의 머리가 온통 소설과 연극과 감상적인 노래들도 꽉 차 있고 우리의 몸이 알코올로 꽉 차 있을 때에는 어떤 사랑이든 다 ‘사랑을 느끼는’ 관계로 전환시켜 버릴 것입니다. 

길에 바퀴 자국이 있으면 빗물이 다 그리로 고이듯이, 파란 안경을 쓰고 보면 모든 것이 다 파랗게 보이듯이 말이지요. 그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순전한 기독교> (C. S. 루이스)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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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다는 것 - 박선희

2015.07.31 08:16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스친다는 것 - 박선희

새로 사 온 시집을 넘기다가
종잇날에 손가락을 베었다
살짝 스친 것도 상처가 되어
물기가 스밀 때마다 쓰리고 아프다


가끔은
저 종잇날 같이 얇은 생에도
마음 베이는 날
그 하루, 온통 붉은 빗물이 흐른다


종잇날이 스치고 지나간 흔적처럼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은
모두 상처다
나와의 만남도 상처며
나와의 해어짐도 상처다


무딘 날에 손 베인 적 있던가
무덤덤함에 마음 다친 적 있던가


얇다는 것은 상처를 품는다
스친다는 것은 상처를 심는 거다


박선희님의 시집 '여섯째 손가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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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 // 처방전 // 들어주기

2015.07.27 12:21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그 아이가 성장하고 싶어서 내는 몸부림 소리라면 우리는 그 아이가 고통스러웠던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과거로 되돌아갈 것이 아니라 그 과거를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전에 울음을 참고 있던 아이가 마음껏 울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 어디가 아팠는지 아이가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가 자기의 상처를 내보이고 그것을 도려내거나 약을 바를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과거의 상처가 아무는 데 필요한 제2의 성장통을 겪는다. 

-알라딘 eBook <[알라딘 특별기획]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 : 알라딘 X 갤리온 김혜남 심리학 대표도서 모음집> (김혜남)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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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사랑의 이유

2015.07.22 12:14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사랑을 통해 내가 결국 나중에서야 깨달은 건 너와 나는 타인이라는 사실이다.’ 

언젠가 이런 문구를 읽으면서 나는 바로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사랑할 때 되새겨야 할 말이 아닐까 생각했다. 우리가 평생 사랑하는 이를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알라딘 특별기획]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 : 알라딘 X 갤리온 김혜남 심리학 대표도서 모음집> (김혜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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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과 // 모른척하기

2015.07.15 12:21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당장 나에게 피해가 없다고 해서 불의를 묵과해 버리면, 결국 언젠가는 그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는 법입니다. 아까는 참 잘하신 겁니다.

-네이버 웹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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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15.07.13 10:06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사람이 엔진을 처음 만들었듯이 인간을 처음 만드셨습니다. 차는 휘발유를 넣어야 달릴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것을 넣으면 달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넣어야 달릴 수 있도록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스스로 우리 영혼이 연소시킬 연료가 되시고 우리 영혼이 먹을 음식이 되신 것입니다. 다른 연료나 음식은 없습니다. 

종교의 신세를 지지 않으면서 우리 식으로 행복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해 봤자 소용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상관 없는 행복이나 평화를 주실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은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행복이나 평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알라딘 eBook <순전한 기독교> (C. S. 루이스) 중에서 

나의 iPad에서 보냄 

-

행복은 주님께로부터만 찾을 수 있고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내 의지대로만 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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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 안도현

2015.07.07 12:20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첫사랑 - 안도현

그 여름 내내 장마가 다 끝나도록 나는

봉숭아 잎사귀 뒤에 붙어 있던

한 마리 무당벌레였습니다.


비 그친 뒤에, 꼭

한 번 날아가보려고 바둥댔지만

그때는 뜰 안 가득 성큼

가을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코 밑에는 듬성듬성 수염이 돋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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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건반에 비유한 도덕률

2015.07.03 12:27 | Posted by 재능을키워라

피아노 건반에 ‘옳은’ 키와 ‘그른’ 키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키는 옳게 눌리는 순간도 있고 그르게 눌리는 순간도 있습니다. 도덕률은 본능 중 하나도 아니고 본능을 모아 놓은 것도 아닙니다. 도덕률은 본능들을 지휘하여 일종의 곡조(우리가 ‘선’이나 ‘옳은 행동’이라고 부르는 곡조)를 만들어 내는 어떤 것입니다. 

-알라딘 eBook <순전한 기독교> (C. S. 루이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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